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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문제가 있어 디버깅하는 것도 힘들다. 그런데 전혀 다른 비용 산정 문제를 만들 때는 더 어렵다. 보통 개발자는 코딩에만 관심이 있고 다른 업무들은 다 중요시하지 않는다. 그래서 개발 비용 산정등에 대한 업무에 대해서는 난관에 막히게 된다.
PM들이 많이 하는 일이겠지만, 많이 해보지 않은 개발 담당자들이 하면 장애물에 막히게 된다. ChatGPT 등을 동원해서 아주 기본적인 자료는 얻지만 그 이상의 풍성한 자료는 얻기가 힘들다.
문서 양식도 예쁘지가 않아 아마추어 느낌이 확 난다. 분명히 이렇게 작성해서 던지면 또 몇 마디 할 텐데, 어려운 문제이다. 그렇다고 개발할 일도 많은데 이것을 무한정 갖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개발자가 계산기 두드리는 일은 익숙지 않아 낯설다. 시간을 많이 투자해도 좋은 엑셀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 다른 세계의 업무도 척척하고 싶은데, 쉽사리 되지는 않는다. 내가 녹슬어 가는 것일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MS Office에 Copilot 기능은 아직 사용하지 못해서 바로 이용은 좀 힘들 것 같다. 그리고 기본 업무 내용을 알아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일이다.
우선 어떻게든 퇴근 전까지 빨리 작성을 해보자. 코딩하는 것이 얼마나 편한가를 아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