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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동기 Aug 31. 2024

교회는 왜 존재하는가 3 - 증거

열두 광주리 복습 - 12번째

예수님은 친히 세상 가운데 오셔서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파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공동체, 즉 교회 공동체를 이 땅에 세우셨다. 교회는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 복음에 의해 존재하게 되었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 복음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교회가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은 이 땅의 교회가 교회 되게 하는 본질적인 사명이다.


교회는 복음을 위한 증인 공동체이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다가올 세대 속에서 증인 공동체의 역할을 감당하는 사명을 부여하셨다. 우리는 교회를 주님이 분부하고 맡기신 복음의 증인 공동체로 더욱 견고하게 세워가야 한다. 교회를 견고하게 세우는 것이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이루어야 할 위대한 사명이다. 교회를 견고하게 세우는 것이 불신 세상을 항하여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 복음을 전해 받아 세워진 교회는 동시에 복음을 전승하는 증인 공동체이다. 사도행전에서 초대교회가 보여주는 증인 공동체의 모습을 찾아보라.

[행13:2-3]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바나바와 사울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교사로서의 특별한 사명을 받아 나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성령의 지시에 따라 교회 지도자들은 바나바와 사울에게 안수하고, 그들을 선교의 길로 파송합니다. 이 장면은 초대 교회에서 선교 활동이 어떻게 성령의 인도하심에 의해 이뤄졌는지를 강조하며, 그 결과로 전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한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 복음을 듣고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진 안도옥 교회는 복음의 증인들을 파송했다. 안디옥 교회의 결정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교회의 자기 이해는 무엇인가?

[행14:27]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바울과 바나바가 복음 전파 여정을 마치고 안디옥 교회로 돌아와 그들의 선교 여행에 대해 보고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그들의 선교 활동 중에 경험한 하나님의 동행과 그 결과로 이방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경로를 교회에 보고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초대 교회 시대에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비유대인에게도 퍼져 나가는 중대한 변화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믿음의 문을 열다"는 표현은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개방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이것이 바울 선교의 핵심적인 성과 중 하나임을 강조합니다.


[행15:35]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며 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

사도행전 15장 35절은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유하다"는 그들이 안디옥에 머무르면서 활동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수다한 다른 사람들"은 그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많은 동역자들을 가리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이 지역 교회에서 중요한 교육자이자 복음 전파자로서 활동하며, 안디옥 교회의 영적 성장과 지역사회 내에서 복음의 확산을 촉진했습니다.

이 시기는 안디옥이 초대 교회에서 중요한 선교적 허브로 기능하던 때로, 바울과 바나바의 활동은 주변 지역과 더 넓은 지중해 세계로 복음이 퍼져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 안디옥 교회는 세워진 지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고 로마 제국의 핍박 아래 있는 상황이면서도 스스로를 증인 공동체로 이해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무엇인가?

복음의 증거를 나타내기 위해 선교활동을 활발히 하는 이방 전도의 선구자의 모습이 위대해 보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피 묻은 십자가를 전하는 그 복음의 열정을 다시 회복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과 뜨거웠던 첫사랑을 회복하고 싶습니다.


2. 사도행전에서 살펴본 초대교회는 처음부터 자신을 세상 앞에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증거 해야 하는 증인 공동체로 이해하고 있었다. 교회가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성경에서 찾아보자.


• 마가복음에 나온 예수님이 하신 사역과 말씀을 적어보라.

[막1:38-39]

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마가복음 1장 38-39절에서는 예수님이 갈릴리 지역을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파하고 귀신을 쫓아내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명시하며, 그 목적을 위해 각 지역을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시는 것을 강조합니다. 갈릴리 전역에서 예수님은 회당에서 설교하시며, 귀신을 쫓아내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예수님의 권능을 나타내고, 동시에 그의 가르침이 당시 사회와 종교적 맥락에서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예수님의 활동은 종교적 가르침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치유와 구원의 행위로 구현되었습니다.


•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직접 천국 복음을 전하셨고 또한 이를 위해 제자들을 파송하셨다. 예수님의 제자인 교회 공동체가 받은 사명은 무엇이며, 왜 예수님은 교회에 사명을 주셨다고 생각하는가?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승천하기 전 제자들에게 성령의 임재와 그들의 사명에 대해 말씀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초대 교회의 선교 사명의 근거가 되며, 성령의 권능을 통해 제자들이 변화되고 하나님의 왕국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힘을 받는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시작으로 유대, 사마리아 그리고 지구의 가장 먼 곳까지 복음을 전파할 임무를 부여합니다. 이는 제자들이 단순히 지역적으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선교 활동을 전개하라는 명령입니다. 이 말씀은 그들에게 신앙의 증거를 전 세계에 제시하고, 모든 민족과 문화에 걸쳐 예수님의 가르침을 전파할 책임을 부여합니다.


[눅24:46-48]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누가복음 24장 46-48절에서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그의 죽음과 부활이 성경의 예언을 성취하는 것임을 설명하고, 그들의 사명을 강조하는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은 그의 죽음과 부활이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성경에 예언된 메시아의 고난과 승리의 성취임을 강조하십니다. 또한,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회개와 죄 사함의 메시지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로 전파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이러한 사건들의 증인으로서, 경험한 모든 일을 세계에 전하는 책임을 부여받습니다. 이 구절은 제자들에게 부여된 선교적 사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들이 복음을 전파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됨을 시사합니다.


[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디모데전서 2장 4절에서는 하나님의 구원의 뜻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인류가 구원받고 진리를 인식하는 것을 원하신다는 것을 명확히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보편적 구원 의지를 강조하며, 모든 사람에게 회개의 기회와 진리를 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이 구절이 선교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복음을 전하는 일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근거가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 인류를 포괄한다는 이해는 복음 전파의 궁극적인 목표와 동기를 제공합니다.


• 교회는 마땅히 예수님이 맡기신 복음을 전하는 증인 공동체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오늘날 교회도 이 명령을 받았다고 확신하는가? 당신은 이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역을 찾아 나누어 보라.

글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준비 그만하고 그냥 실천하겠습니다. 고등부 아이들 양육하면서 GBS를 성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저로 말미암아 하나님 사랑, 예수님 십자가 희생을 잘 전하면 좋겠습니다. 적극적인 지인 전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전도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선교에도 열정을 갖겠습니다.


3. 신약의 교회는 '구름같이 허다한 증인들이의 공동체'였다. 바울이 칭찬한 데살로니가 교회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자.

•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도 바울이 짧은 기간 복음을 전한 교회였지만 증인 공동체라고 말할 수 있는 특징이 있었다. 무엇인가?

[살전1: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데살로니가전서 1장 8절에서는 데살로니가 교회의 영향력과 그들의 믿음이 어떻게 널리 퍼져 나갔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구절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복음을 받아들인 것뿐만 아니라, 그들의 믿음과 헌신이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역을 넘어 다른 곳까지도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합니다. 그들의 믿음이 매우 강렬하고 생생해서,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이 추가적으로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그들의 신앙이 모든 곳에 잘 알려졌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로 인해 데살로니가 교회는 초기 기독교 공동체 중에서도 특별히 눈에 띄는 모범이 되었으며, 그들의 신앙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강력한 수단이 되었습니다.


[행17:2-3]

2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사도행전 17장 2-3절은 바울의 전도 방식과 메시지의 핵심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바울은 유대인 회당을 방문하여 그의 관례에 따라 안식일마다 설교를 합니다. 그는 성경을 근거로 예수가 메시아, 즉 그리스도임을 주장하며, 예수의 고난, 죽음, 그리고 부활이 성경의 예언을 성취했다고 강조합니다. 바울의 전도 방식은 성경을 기반으로 한 논리적인 설명과 증거 제시에 중점을 두었으며, 그의 메시지는 예수가 예언된 구세주임을 입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바울의 이러한 접근은 유대인 청중에게 예수의 신분과 사명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려는 그의 노력을 반영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바울은 예수의 복음을 더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전파하려 했습니다.


• 데살로니가 교회가 그러한 특징을 지닌 공동체로 세워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살전1: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데살로니가의 교인들이 맞닥뜨린 어려움 속에서도 어떻게 성령의 기쁨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는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직면한 시련과 고난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기쁘게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 결과로 바울과 주 예수를 본받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사실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기쁨이라는 표현은 그들이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위로를 경험했음을 나타냅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복음의 진리를 깊이 이해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 구절은 초기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외부의 압박과 고난에 맞서며 신앙을 견지했는지, 그리고 이러한 고난이 오히려 그들의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고 다른 이들에게 모범이 되게 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살전2:13-14]

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14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동족에게서 동일한 고난을 받았느니라

데살로니가 교회 신자들의 믿음과 그들이 경험한 고난에 대한 바울의 감사와 인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3절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의 신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한 인간의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진실되게 받아들였음을 칭찬합니다. 그는 그 말씀이 그들 가운데 활동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것이 그의 감사의 근거임을 밝힙니다.


14절에서는 데살로니가 교회가 유대 교회의 전통을 본받으며, 그와 유사하게 자신들의 동족, 즉 그리스 내 다른 사람들로부터 고난을 받고 있음을 언급합니다. 이는 초기 기독교 공동체가 직면했던 반대와 박해의 보편성을 나타내며, 고난을 통한 연대감과 신앙의 순결을 강조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실천하는지, 그리고 그들이 겪는 고난이 어떻게 신앙 공동체를 구축하고 강화하는지를 보여줍니다.


• 환란 중에서도 기쁘게 복음을 받아들이고 주와 신실한 교회들을 본받은 데살로니가 교회는 이제 또 다른 이들에게 믿음의 소문을 퍼트리는 복음의 증인 공동체로 세워졌다. 이런 데살로니가 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당신이 배운 것은 무엇인지 나누어보라.

힘든 고난이 오더라도 복음을 증거 하는 것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고난이 올 때 교회 증거공동체를 통해 서로 협력해서 힘 있게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성령 충만함을 얻어 복음을 전하다가 낙심하지 않고 기쁨으로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4.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임이요 세상으로 보냄 받은 증인들의 공동체이다. 여기에 세상을 향하여 교회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이 같은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생각해 보라. 또 증인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당신은 어떻게 이 사명을 감당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나누어보라.

소외된 계층을 섬기는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시점에 홀로 남아 있는 중년의 남성분들을 엮는 믿음의 공동체, 기도의 공동체, 성령의 공동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잘 섬기겠습니다. 공동체 모임은 '아재들의 기도 모임', '꼰대들의 성령 공동체', '꼰대들의 세상을 향한 변화' 등의 이름을 짓고 싶다. 정기적인 기독교 서적 독서 모임을 통해 서로 삶을 나누며 살아가겠습니다.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목적은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서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이다. 교회는 복음의 증인 공동체이다. 모든 교회는 제자훈련하는 교회를 넘어서야 한다. 양성한 제자들을 복음의 증인으로서 전도와 선교현장으로 나가게 해야 한다. 즉 제자 훈련 선교 교회가 돼야 한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그 마음속에 세계적인 꿈을 갖게 된다. 복음의 영광의 눈이 열리면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겠다는 꿈을 갖게 된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헌신하고 축복을 유통하는 삶을 살게 된다. 복음의 증인 된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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