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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츠나베 May 24. 2016

아이폰 6s 한 달 사용기

아이폰을 사는 이유

2012년 12월. 전역을 했고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샀다. 갤럭시 S3 3G 모델.

2013년 8월. 서울여행을 가서 처음으로 아이폰을 샀다. 아이폰 5.

그리고 2016년 4월. 일본교환학생을 마치고 두번째 아이폰인 아이폰 6s를 샀다.



아이폰 6s 128GB, 로즈골드 색상. 함께 사용하는 기기는 맥북 에어와 rx100.


카메라

카메라는 '기록'을 위한 촬영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다. 촬영은 주로 기본 카메라로 하고, 보정은 VSCO와 인스타그램. 문서인 경우 Scanner Pro를 사용한다. 늘 문서의 일부분을 촬영하거나 아이디어를 저장하기 위한 촬영이 많아 도움이 된다. 아이폰5도 좋았지만 카메라 고장으로 사진이 뿌옇게 찍히기 시작했으므로 적절한 타이밍이었다고 생각한다.

조금 나은 화질의 카메라를 촬영하고 싶을 때에는 스마트폰이 아니라 디지털 카메라인 rx100을 이용한다.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맥북으로 이동시켜서 원하는 보정을 한 뒤 사진앱에 넣어 아이클라우드로 공유. 이게 기본적인 사진 관리 패턴이다.


어플

주로 사용하는 어플은 트위터, 라인, 인스타그램. 기본어플은 카메라, 사진, 사파리, 음악, 날씨, 시계. 나머지는 필요할 경우에만 사용한다. 잡다한 어플이 더 있기도 하지만 사용빈도는 높지 않다.


용량

충분하다. 128GB이니까. 대부분 음원이나 사진으로 채워져있다.


터치 ID

생각 이상으로 성능이 좋다. 잠금화면에서 바로 카메라를 이용하려고 생각했는데 잠금해제가 되어버린 경우가 많다.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3D 터치

가끔 잊고 지낸다. 하지만 있으면 도움이 된다. 필요한 기능이 아니라 재미있는 기능이다.




결론 : 아이폰 6s에서 특별함을 느끼지는 못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했다면 불편했을 것이다. 그게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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