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8 _ jain

멀쩡하게 생겨서 더 이상한

by 이게바라

우연히 본 뮤비에서 어디에서도 들은 적이 없는 노래가 나와.

음악을 잘 모르는 내가 들은 대로 설명하자면,

아프리카 음악을 일렉트로닉 버전으로 버무린 느낌이야.

그런 음악을 어떤 여자가 디제잉 해.

수녀님 혹은 사감 선생님 같은 단정한 복장의 여자야.

검은 머리를 오대오로 단정하게 묶은 여자는 참하게 생겼어.

근데 하는 짓과 노래가 참 발직해.

그녀의 뮤직비디오 또한 죄다 이상해.

이상한 나라에 온 것 같아.

취향저격.

너무 좋지.

​'싱어송라이터' 라는 말로 담기에는 부족한

그녀는


jain





참, city 라는 곡을 들어봐.

그 곡은 이상한 나라 가기 전의 jain 을 볼 수 있어.

작가의 이전글007 _ alice merton (feat. 아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