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 _ jorja smith

제스와 리앤 비켜 (feat. jess & lianne)

by 이게바라

어디까지나 내가 아는 정도에서 지껄이는 거야.

그러니까 이해해.

영국이란 나라에 여자 싱어송라이터라 칭할 수 있는 뮤지션을 내가 많이 몰라.

제스 글린, 리앤 라 하바스.

이 둘 말고도 많은 아티스트들이 있겠지.

하지만 내가 아는 건 그 정도.

실력 쩌는 대물.

근데 그들이 태어나고 십년 후....

이들을 잇는 대물이 태어났어.

제스와 리앤을 한꺼번에 빚어놓으면 이 친구가 될지도 모르겠네.

목소리도 그래, 짱짱하면서 느낌이 있어.

나쁘게 말하면 목소리에 성깔과 짜증이 있는 느낌이야.

그녀의 앨범 제목처럼 <lost & found>

잃어버리고 찾으러 다니는 짓을 반복하는,

질풍노도의 시기가 그녀의 목소리에 담겨 있어. ​


이제부터 이 친구 ​생긴 걸 지적하려고.

복화술사가들이 들고 다니는 인형 있잖아.

턱관절만 발달하고 눈에는 촛점이 없는 느낌 말야.

이 친구를 보고 있자면 그런 느낌이 들어.

시선은 세상 저 너머에 던져 놓고

무심히 노래를 불러.

입도 크게 벌리지도 않아.

근데 목소리는 짱짱해.

그런 이 친구 목소리가 어디까지 퍼져나갈지 모르겠어.

​세상 어디든 퍼져나갈 이 친구는 바로


jorja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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