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9 _ 보아

대형기획사의 쇠락 (feat. grace vanderwaal)

by 이게바라

그레이스 반더월 얘기를 하다가 생각난 사람이 있어.

있잖아.

이 친구는 이름부터 까고 얘기할게.

그 친구는 바로 보아야.

그래서 보아를 검색해보다가 알게 된 게 있어.

보아의 정규 9집 앨범이 나왔어.

그래, 보아도 싱어송라이터야.

보아는 8집을 자신이 다 만들었어.

근데 말야.

사람에게는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정해진 거 같기도 해.

일찍 핀 꽃은 일찍 질 수도 있어.

물론 보아가 지는 꽃이란 건 아니야.

지금까지 보아는 엔터테이너​로 최고라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게 쉽지 않았던 거 아닌가 싶어.

이제 지금부터 진짜 보아야.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음원차트에서 보아의 곡을 찾아볼 수가 없어.

여기 대형기획사의 입김은 작용할 수 없었나봐.


이제 대형기획사의 시대가 가고 있어.


그지만 보아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나는 보아의 10집을 기대해봐.


우리에게 보아는 큰 선물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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