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보헤미안 랩소디
극장에서 세 번 본 영화가 있다고 했지.
<보헤미안 랩소디>
처음엔 감독 이름 보고 갔다가 그대로 Queen 에 매료된.
프레디 머큐리가 세상을 떠난지 27년이 지나서야.
근데 말야.
영국 BBC에서 2011년.
그러니까 프레디를 떠나보내고 20주년을 맞아 다큐를 하나 발표했어.
Queen : days of our lives
이 다큐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원작이라고 확신해.
이 다큐가 허리우드 시스템의 그물에 낚인 거야.
<보헤미안 랩소디>를 감독 이름 보고 보려고 했던 건 순진했던 거 같아.
브라이언 싱어는 연출자로 선택되었다가 심지어 짤렸다잖아.
시스템이 갖춰질려면 허리우드 정도는 되야지.
우리를 웸블리 공연장으로 데리고 간 허리우드 시스템 크게 칭찬해.
엄지척.
다큐 얘기로 돌아가서.
이 다큐는 영화에서 미심쩍은 사실을 모조리 뒷받침해줘.
일테면
매니저 폴이 진짜 프레디의 사진을 공개한 것이 사실인지...
퀸이 실제 퀸의 이름으로 발표되는 곡의 수익은 똑같이 나눴는지...
심지어 웰블리 공연에 앞서 볼륨을 레벨 4를 5로 슬쩍 올린 것까지 말이다.
그리고
웸블리 무대에서 내려온 후 프레디는 어떻게 되었는지...
프레디가 죽고나서 웸블리 무대에 동료들이 다시 올라서는 모습까지.
이 대목에서 눈물샘 터져.
퀸의 이야기로는 이 다큐가 진짜야.
그래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와 이 다큐멘터리는 패키지로 보면 될 거 같아.
아, <보헤미안 랩소디> 또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