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ylor swift
난 테일러 스위프트에 정이 가.
(개인적으로) 이효리를 닮았다고 생각하거든.
그녀를 인상 깊게 본 것은 뮤비 delicate 에서야.
그 뮤비에서 그녀는 그녀의 모습 그대로 스타야.
근데 돌연 그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게 돼.
그래서 그녀는 마구 행동해.
그때 고릴라 춤을 추는데, 그 모습이 난 너무 좋았어.
이곡이 담긴 그녀의 앨범 이름이 reputation 인 것을 봐서는
자신을 돌아보는 앨범, 자의식이 가득 담긴 앨범이겠지.
delicate 에서도 자의식이 가득 담겨 있어.
첫 시작부터 이래.
this ain't for the best
my reputation's never been worse, so
you must like me for me
이 노래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런 식으로 찡찡대는 노래야.
reputation 앨범에 또 다른 노래,
look what you made me do 에서처럼 분노를 폭발하기도 했어.
그 노랫말에 이런 부분이 있지.
I've got a list of names and your is in red, underline
I check it once, then I check it tiwce, oh!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는 것도 모자라 빨간 줄을 긋고는 확인하고 또 확인했던 그녀.
이랬던 그녀가 이번 앨범에서는 아주 성숙했어.
그 대표적인 노래로 이 노래를 선택했어.
you need to calm down
싸움을 부추기고, 남의 성 정체성을 갖고 뭐라 하는 자들에게 하는 소리야.
이 노래 뮤비는 가사를 충분히 설명하고도 남아.
특히 엔딩에 케이티 페리가 햄버거가 돼서 출연을 하잖아.
거기에 테일러는 포테이토가 되어 둘은 화해를 하지.
둘이 댄서 소유권을 놓고 분쟁을 벌였다고 하잖아.
근데 이제 화해하는 거야.
전에 데스노트에 빨간 줄을 그으며 분노를 불태웠던 테일러가 아니거든.
햄버거 딸려 나오는 포테이토 역도 마다하지 않았어.
테일러 스위프트가 성숙했어.
그래서 더 멋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