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수 _ 2021년

by 이게바라

바람, 구름, 오락가락 비. 더위가 한풀 꺾인 가을 날씨 그리고 둥근달.



걸레를 빤다.

쭈욱.... 있는 힘껏 짠다.

짠 걸레를 가지런히 접는다.

그리고 힘을 주어 닦는다.

힘껏 뽀득뽀득 닦는다.

희미하게 남아있는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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