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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빗구미 May 28. 2022

흘러간 시간, 흘러갈 시간


Rabbitgumi입니다




나이든다는  무얼까요?

지나고 보면 시간이 훌쩍 가버린 것 같아요.

어느 덧 거울을 보면 나이든 내 모습이 보기이고 하구요.

영화 <시니어 이어>를 보는 동안엔 즐거웠어요.

20년의 시간이 없어졌지만 나이든 모습이어도 주인공은 행복해보였거든요.

무언가 긍정적으로 매달릴 수 있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어른이 되면서 그런 즐거움을 점점 잊어가는 것 같아서 주인공이 참 좋아보였어요.

영화 <올드>를 보면서 시간의 흐름이 무섭다고 느꼈어요.

공포영화 같았죠.

반면에 영화 <웬디>를 보면서 나이든다는 것을 어떤 식으로 봐야할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사실 저도 노인이라고 하면 거리감이 느껴지거든요.

중년의 나이가 된 지금도 그런 거리감이 있어요.

이런 생각과 느낌을 바꿀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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