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9초영화제 시상식
올해도 서울의 곳곳에서 수많은 감정과 장면들이 포착되었습니다.
한강의 바람, 남산의 빛, 골목길의 작은 움직임까지.
그 순간들은 감독들의 눈과 마음을 통해 29초의 영상으로 남았고,
이제 그 결실을 확인하는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제11회 서울 29초 영화제 시상식이
오는 12월 4일 수요일 오후 6시,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열립니다.
짧은 시간 안에 감정을 담아낸 작품들이
올해 어떤 이름으로 불릴지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자리입니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에피소드 in 서울>이었습니다.
서울이라는 도시 안에서 각자가 마주한 짧은 장면들,
그 속에 담긴 마음의 흔들림,
그리고 그 하루의 온도를 29초 안에 담아내기 위한 도전이었죠.
누구에게는 특별한 기억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지나치는 순간이었을 그 장면들이
감독들의 눈을 통해 다시 태어났습니다.
시상식은 바로 이 ‘다시 태어난 29초들’을
공식적으로 세상에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관객들이 숨을 고르고 바라보는 그 무대 위에서
올해 서울의 이야기들이 조용히 빛날 예정입니다.
시상식 참석을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신청을 완료하면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는 QR 바코드가 발급됩니다.
이 바코드는 시상식 체크인 과정에서 꼭 필요하니
확인 후 저장해두시면 좋습니다.
참가자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할 경우,
가족 또는 스태프가 대신 참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작품이 갖고 있는 감정의 결실을 누군가가 꼭 지켜볼 수 있도록
영화제가 배려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행사 시작은 정확히 오후 6시이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10분 전 도착이 권장됩니다.
공식 촬영 및 영상 기록이 있을 수 있어
입·퇴장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참가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현장에서 입장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29초 영화제의 시상식은 단순히 수상자를 발표하는 자리가 아니라,
올해 감독들이 담아내고 지켜낸 감정들을
한 번 더 기념하는 시간입니다.
29초는 길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이 영화제가 보여준 것은
짧은 시간 안에도 충분히 진심과 이야기,
그리고 감정을 담아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시상식은 바로 그 감정들을
한 번 더 확인하고,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는 자리입니다.
올해의 서울을 함께 만든 모든 감독님들께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일시: 2025년 12월 4일(수) 18:00
장소: 한국경제신문 본사 18층 다산홀
참가대상: 예심 통과자 및 작품 관계자
참가등록: 온라인 참가신청 후 QR 바코드 발급
주의사항: 행사 시작 전 도착, 입·퇴장 제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