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속 음식 #3
얼마나 기다렸던가...!
역시 기다린 만큼 실망시키지 않는 유포터블.
이미 만화책으로 다 본 건데도 이렇게나 재미있다니... 게다가 1화부터 빵빵 터지는 음식들 까지.
정말 사랑한다고..!
극장에서 무한열차를 보고 나와서 아카자에게 칼을 꽂아버린 탄지로를 보며 하가네즈카가 탄지로를 가만두지 않겠군...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하가네즈카는 탄지로를 괴롭혔다는.. 흑
그러나 하가네즈카의 분노는 너무나 맛있는 미타라시 당고로 인해 가라앉고 나는 그 탱글탱글해 보이는 당고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만들어버리고 말았다는.
재료 : 찹쌀가루 100g(8~10개), 소금, 설탕
소스 : 간장 100ml, 미림 100ml, 설탕 1 숟갈 듬뿍, 옥수수 전분, 물
- 냄비에 간장, 미림, 설탕을 넣고 중불로 끓인다.
-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전분물을 조금씩 넣어주며 빠르게 섞어준다.
- 찹쌀가루에 소금과 설탕을 적당량 넣어 잘 섞어 준고 따뜻한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해 준다.
* 찹쌀가루가 건식인지 습식인지에 따라 물의 양이 달라지니 물은 반죽의 상태를 보면서 조금씩 넣는 게 좋고 반죽이 질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준다.
- 적당한 양의 반죽을 떼어내 동그랗게 빚어준다.
- 빚어놓은 반죽을 끓는 물에 넣어 삶아준다. 물 위로 동동 떠오르면 다 익은 것이니 건져내 찬물에 담가 둔다.
- 다 익은 당고를 나무 꼬지에 3~4개씩 꽂아준다.
- 석쇠나 프라이팬에 구워준다. (생략 가능)
내 생각에 마타라시 소스는 호불호가 나뉠 것 같았다. 그래서 당고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맛있게 먹는 몇 가지 방법들을 함께 영상에 넣어봤으니 시도해보기 바란다. 아무튼 나는 이거나 저거나 다 맛있었고 항상 뭐든지 맛있는 먹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