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 초단편집
일 년 동안 술을 끊었다.
운동 한 잔, 자기 계발 두 잔, 취미생활 세 잔, 매일 한 잔씩 들이켰다.
위험한 건, 자기가 취한 줄도 모르는 것이다.
그런데 문득, 난 왜 내게 취해 있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