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잔치를 서둘러라

한쌍의 커플이 맺어지길 바라며...

by 세정

혼밥 먹고 혼잠 자는
소희와 윤섭은

충청도와 대구에서 온

동갑 나이 스물아홉이다

밥을 같이 먹고
잠도 함께 자는
서른 잔치는 언제 할 거니?

혼자 벌어 혼자 사는
편한 세상 이라지만
자유로운 혼자보다

구속하는 둘이 더 행복하다

오손도손 잠을 자고
속닥속닥 잠을 깨는
천생연분 행복을 찾아
서른 잔치 풍악을 울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