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제목은 주제나 메시지를 전달하는 압축적인 어구다. 그래서 제목만 봐도 이러한 노래일 것이라 추측을 한다.
얼마 전 전쟁 관련 소식을 전하는 TV 프로그램에서 평화를 기원한다며 Albert Hammond(알버트 하몬드)가 부른 For The Peace Of All Mankind가 흘러나왔다.
음악을 아주 조금 아는 나로선 피식 헛웃음이 나왔다.
Albert Hammond(알버트 하몬드)가 부른 For The Peace Of All Mankind는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뒤에 아직도 기억이 남아 있는 기억과 그리움을 표현하는 가사내용이다. 제목 그대로 '인류의 평화를 위하여'라는 해석보다는 '나를 괴롭히지 말고 그저 내 곁에서 조용히 제발 떠나가 달라'는 내용의 곡이다. 그의 호소력 짙은 매력 있는 목소리 때문인지 1973년 발표된 이래 지금까지 꾸준하게 사랑받는 곡이다.
그가 태어난 곳은 영국이지만 성장한 곳은 스페인의 남부 지브롤터에서 성장을 했다. 1942년 태생이니깐 현재(2025년 기준) 80세다. 스페인에서 15살 때 첫앨 범인 "New Orleans"를 16살 때부터는 형제들과 함께 ”The Diamon"를 결성해 자신의 고향인 영국에서 활동을 했다. 그가 팝계에 알려지게 된 계기는 음악적인 도움을 주었던 “Mike Hazelood"(마이클 헤이즐우드)를 만나면서부터였습니다.
정작 우리에게 알려지게 된 것은 70년대 초 솔로로 데뷔하면서 <For The Peace Of All Mankind >및 <It Never Rains In Southern California>를 발표하면서부터였다. 1977년에 Leo Sayer(리오 세이어) 에게 <When I Need You> 74년에 그룹 Hollies(홀리스) 에게 <The Air That I Breathe>를 작곡해주기도 했었다.
참고로 리오세이어의 곡과 홀리스의 곡 두곡은 내가 좋아하는 곡으로 추억이 아련한 곡이다. 여러분들은 모르겠지만....
음악 좀 아는 척하기 좋은 팁
이 곡은 Albert Hammond(알버트 하몬드)가 좋아하는 배우 Terry Moore(테리 무어)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1989년 고 곽지윤 감독, 고 강수연, 정보석 주연의의 영화 <그 후로도 오랫동안>의 주제곡으로 사용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