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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진 Oct 07. 2015

과학혁명의 구조@논어 ​

과학혁명의 구조 속에서 본 <학이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친한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는다면 그 또한 군자가 아닌가?"

학이편 1장

이 에세이에서 '정상과학'은 하나 이상의 과학적 성취에 확고히 기반을 둔 연구 활동을 뜻하는데, 그 성취는 몇몇  특정 과학자 사회가 일정 기간 동안 과학의 한걸음 나아간 활동을 위한 기초를 제공하는 것으로 인정하는 것을 가리킨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 프톨레마이오스의 <알마게스트>, 뉴턴의 <프린키피아>와 <광학>, 프랭클린의 <전기학>, 라부아지에의 <화학>, 그리고 라이엘의 <자학>등의 책들과 다수의 여타 저작이, 일정 시기 동안은 연구 분야에서의 합당한 문제들과 방법들을 연구자의 다음 세대에게 묵시적으로 정의해 주는 역할을 맡았다.  이 저술들은 두 가지 본질적인 특성을 공유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다. 그것들의 성취는 과학 활동의 경쟁 방식으로부터 끈질긴 옹호자들의 무리를 떼어낼 만큼 가위 전대미문의 것이었다. 동시에 모든 유형의 문제들을 연구자들의 재개편 된 그룹이 해결하도록 남겨 놓을 만큼 상당히 융통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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