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3차원적인 '이성적 논리'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글입니다. 참고하시고 읽어주세요.
어떤 사람은 가수가 되고 싶어 한다. 세팅이 된 무대 위에서 화려한 옷을 입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세계적인 가수. 그렇다면 그 사람은 가수가 되고자 하는 욕망을 왜 갖게 된 걸까. 왜 가수가 되고 싶은 걸까. 단순히 유명해지고 싶어서? 아니면 세계적인 가수가 돼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전달하기 위해서? 혹은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마땅한 이유가 존재하지 않아도 가수가 되길 원하는 마음이 그 사람에게 진실이고 정말 간절히 원한다면 이유는 상관없다. 그 사람은 분명 세계적인 가수가 될 것이다.
'욕망은 그 욕망을 이룰 수 있는 능력과 함께 온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공학의 대가 '나폴레온 힐'이 한 말이다. 어째서 그런 말이 나온 걸까 생각해 봤다. 누군가는 이 글을 보고 사이비네 이상한 사람이네 생각할 수 있지만 누군가는 자신의 인생에서 자신이 이뤄낸 것들을 돌아보며 어떤 원리로 그것들이 이루어진 것인지 생각해 볼 것이다. 그리고 놀랄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3차원 세상은 아주 단순하다. 오감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고 듣고 맛보고 느끼고 맡는다. 그게 전부다. 하지만 인간은 사실 그것보다 훨씬 더 고차원적인 세계에 존재한다. (이 부분에 대한 글은 다음 글에 올리겠다.)
욕망은 그 욕망을 이룰 수 있는 능력과 힘께 온다.라는 말의 원 뜻은, 3차원이 아닌 다른 차원에서 이미 그것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뭔 개소리지 싶은 이들이 있을 거다. 영화 인터스텔라 혹은 스파이더맨에서는 이미 멀티버스 그러니까 3차원이 아닌 다른 고차원적인 세계와 우리가 '현실'로 살아가는 3차원 사이의 소통과 공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는 것은 이미 다른 차원의 나는 되고자 하는 사람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3차원에 살고 있는 누군가는 그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할 수 있기 전에 무언가가 돼야 한다는 괴테의 말을 떠올려보자. 이유는 단순하다. 이미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다. 다른 차원에서는 이미 '무언가'가 된 사람이기 때문에 3차원에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고차원에서 무언가가 된 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아주 단순하고 간단한 원리다.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은 이미 이루어진 상태다. 그러니 무언가를 걱정할 필요도 원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진 않을까, 두려워하는 일이 일어나면 어쩌나 하는 불안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거다.
당신이 무언가를 갖고 싶고 누군가가 되고 싶은 욕망은 그것들을 얻고 될 수 있는 능력과 함께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