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작가의 책과
김정선작가의 책을 쌓아두고
내 머릿속으로 들어와
새겨지기를 바라는 이 마음.
절대 지우개로 지워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입으로 소리 내어 읽어본다.
2. 명문장을 노트에 필사하여 수시로 들여다본다.
3. 내 문장에 자신감을 갖는다.
불변의 진리로
글은 고칠수록 나아진다.
앞으로 디데이 30일
퇴고의 시작과 끝
뒷심이 딸리지 않게
'이만하면 된 거 아닌가, '
악마의 속삭임을 물리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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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에 조사 하나를 두고 씨름하는 나,
문장을 어떻게 끝낼지,
단락을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셀 수도 없이 고민하여
썼다 지웠다를 반복한다.
내 입장이 아닌 독자의 시선,
어느 누가 읽어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최대한 단아하고 간결하게
군더더기 없는 문장으로 고쳐보자.
마음은 급하지만
절대 속력을 낼 수 없는 퇴고다.
수많은 작가의 글들을 보고 익혀
날것들을 다듬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