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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M씽크 1기

카카오에 다녀왔카오

18년 05월 23일 WITH Mthink

by M씽크
IMG_9228.JPG 판교.. 좋다... 아련...



여기가 그 유명한 판교 테크노벨리 맞나요?

어쩐지 첨단미래도시 같고 멋져요.

상암부터 판교까지 긴 여정이었지만, 그래도 좋아요.

(회사를 벗어나서라고는 말 못해)

바람마저 날 위해 불어주는 느낌이야...☆



IMG_9232.JPG 안녕 카카오, '무지' 반가워!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 도착하니

아주 큰 무지가 인사를 해주네요!

카카오는 이 공간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낀대요.

일주일만 늦었어도 카카오의 봄을 못 볼 뻔 했어요.

이 좋은 계절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찡



IMG_9266.JPG 아아, 마이크 테스트 원투원투


아아 이게 아니지.

오늘은 무슨 일로 글을 쓰러 왔을까요?

M씽크 위원들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소중한 공간,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 '브런치'에서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셨기 때문입니다.

♥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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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는 브런치 플랫폼에 대한 이해

▷ 글쓰기 특강 ▷ 사내견학

그리고 비공식 치맥타임으로 이어졌습니다.



IMG_9234.JPG 카카오 브런치 김귀현 파트장님


김귀현 파트장님의 짧은 인사에 이어

오성진 PO님이 브런치 플랫폼에 대한 소개

해주셨어요. 함께 가볼카오?


0.gif 카카오 브런치 오성진 PO님
IMG_9236.JPG 브런치와 블로그는 뭐가 달라요? / 브런치를 하면 뭐가 좋나요? / 브런치의 미션?
콘텐츠만큼 중요한 것은 '플랫폼과 유통'
IMG_9237.JPG 개개인의 소중한 서재가 모여 큰 도서관이 만들어져요.


브런치는 '글'에 집중하며,

'멋있게' 플레이팅 해주는 공간이에요.


싸이월드 다이어리에 글을 쓰면 포도알을 주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 때 썼던 글을 이제는 '혼자서'밖에 못볼만큼

너무 부끄럽고 창피한데,

어쨌든 지나고 나니 역사가 되어있고

내 서재가 되어 있었어요.

소듕한 도토리로 폰트와 스킨을 사고

나름대로 열심히 꾸몄었죠.


그런 의미에서 브런치가 반가웠어요.

특별하고 대단한 글이 아니더라도

멋져 보이는 이 공간이, 매력적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뭐라도 쓰고 싶다' 라는

욕망이 막 솟구쳐요 (ㅋㅋㅋㅋ)

그 옛날 스마트폰이 없었던 시절에 어떻게 그렇게 매일 매일 다이어리에 글을 썼을까요?



IMG_9243.JPG 브런치의 미션, 멋지다 (입틀막)



이 글 또한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면 영광이겠어요.

질의응답을 마지막으로

오성진 PO님의 시간이 끝났습니다!


/


같은 공간에서

김진호 차장님의 글쓰기 특강이 진행되었어요.



1.gif 카카오 브런치 김진호 차장님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는

정말 어려운 질문인 것 같아요.

잡지사에서 에디터로 일하셨던

차장님의 비법대방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IMG_9246.JPG


"글을 쓴 다음,

끊임없이 확인을 해 보는게 필요해요."


불필요한 '주어', 'be동사'와 'of', 'の' 등

영어와 일본식의 소유격 사용 등을

점검해보라고 하셨는데요.

예를 들면, '높은 확률이 있다' 보다는

'확률이 높다'가 더 간결하고, 올바른 문장이겠죠?

아주 기본적이지만, 신경쓰지 않으면

잊고 사는 부분이라 이 이후로

'지금 문장을 맞게 쓰고 있나' 하는 의심을

자꾸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 놈의 '같아요'도 잘 안써야 하는데

자꾸 쓰게 되는 것 '같아요' (머쓱코쓱)



1-1.gif


"글이 잘 안써질 땐, 친구에게 '카톡'을 보내보세요"


글이 막힐 때, 막막할 때는

친구한테 이야기 하는 것처럼

두서없이 막 써보라고 하셨어요.

그 이야기의 문체를 다듬고 정리하면

'글'이 되는거죠!



그런데 차장님.. 친구가 없는.. 저는.. 어떡하죠...?

걱정마세요.. 왜냐면.. 카카오톡에는

'나와의 채팅' 기능이 있으니까요 (찡긋)

KakaoTalk_20180525_112226387.jpg




글쓰기 특강이 끝난 후, 로비로 이동했어요.

가만히 있어도 창의력이 흘러 내릴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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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gif 특강으로 좋은 자극을 주셨던 차장님이 사내 견학도 시켜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박수를 짝짝짝짝짝 !
2.gif 카카오 임직원분들 부러워요. 매일 이렇게 귀여운 것들을 볼 수 있다니..☆
IMG_9267.JPG 누가 벽에 제 얘기 걸어 놓은건지 아시는 분?
IMG_9292.JPG 뭘 이런 걸 다.. (부끄)



견학을 마친 후,

단체사진을 찍으러 다시 로비로 돌아왔어요.



여러분 무브무브 하세요.

왜냐면 우리에겐 치맥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3.gif 남/는/건/사/진/뿐
현수막합성.jpg 현수막을 잊고 가서, 비루한 실력으로 합성한건 안비밀. 확대하지 마세요. 너무 티나니까.. 네? 뭐라구요..? 확대 안해도 티 난다구요? 흑흑
단체사진.jpg 아쉬우니까 한 장 더!



사진 촬영을 끝으로

모든 공식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희도, M씽크 위원들에게도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는데요.

앞으로 '엣지있는' 콘텐츠 제작에 영감을 받고,

자극이 되는 하루였길 바래봅니다.





- 안 내 말 씀 -

M씽크 위원들의 첫 콘텐츠가 모두 발행되었습니다.

재밌고 웃기고 멋진 이 콘텐츠들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https://brunch.co.kr/magazine/m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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