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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일 만나 Jun 24. 2020

오늘의 세줄 일기_164

주저리주저리

홀짝홀짝 마신 술에 주저리주저리

마음속 응어리가 주정처럼 쏟아져 나왔다.

기억은 다 안나지만, 반쯤 가벼워졌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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