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보다 편해졌다.
이번에 포토샵도 인디자인이라는 프로그램도 처음 구매! 처음 써봤다.
처음에는 포토샵으로 인쇄물에 쓸 사진만 정리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인디자인이라는 프로그램에 원고도 사진도 표지도 목차도 다다다 내가!!! 만드는 것이었다!!! /결국 표지는 내가 여차저차 만든 걸 보고,
금손 친구 두 분께서 도와주심/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수업자료로 주신 거 보고 하나하나 하다 보니, 그나마 인디자인이 조금 익숙해졌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해도 끝이 날 것 같지 않았다. 원래 무언가를 결정하거나 할 때, 많은 기한을 두는 스타일이 아니다. 오랜 시간 결정한다고 좋은 결정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어떤 결정이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 나를 놓아두고 5분 딱 집중해서 결정한다. 그런데 인디자인의 콘셉트도 대략 정해져서 그대로만 하면 되는 데도 계속 보다 보니 자꾸 손을 대게 되더라. 인디자인에 얹히는 것만 3일째 아침까지 하다 보니 이게 진짜 끝날까... 과연 나 책을 낼 수 있을까. 포기해야 할까 고민했다. 기한 내에 끝낼 수 있을까... 불안한 마음 한 가득. 쌤의 채찍질에 정신 번쩍. 과제에는 엄청 충실한, 쓸데없이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이라...결국, 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