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내일 만나 Dec 07. 2022

오늘의 일기_150

대청소

샤워를 하다가 얼마 전부터 계속 거슬리던 세면대를 닦았다.

뽀득뽀득 닦이는 게 시원해 벽까지 열심히 닦다가 하얀 스펀지가 변기에 빠졌다.

나도 모르게 손으로 꺼내다, 이 정도면 청소 알바를 해도 되겠다란 생각이 문득 들었다.

작가의 이전글 오늘의 일기_149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