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에 한 대씩 다니는 버스
여행하러 가면서 이렇게 졸리는 기분은 처음이다
차로 움직일 때부터 그러더니
10분 남겨놓고 남해 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이 버스는 예약도 안되고 지정 좌석도 없다
아무 데나 앉으란다
사람 한 명이 앉을자리에 무거운 가방이 차지한다
남해에서 숙소까지 가는 버스 시간표를 보니
10분만 일찍 도착하면 탈 수 있을 것 같아
지도 앱을 켜놓고 전전긍긍
운 좋게 또 10분 전 도착하여
대기 없이 바로 탐”
시작이 좋은데?!?
가는 날까지 이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