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는 스포츠카 특유의 역동성을 살리면서 패밀리카로도 활용할 수 있는 4-도어 모델이다.
날렵한 쿠페 스타일의 차체는 AMG 고유의 세로형 프론트 그릴과 함께 대담하게 다듬어진 바디킷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실내는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이 어우러진 인테리어로 주행의 즐거움을 높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 8개의 작은 버튼을 배치해 V8 엔진을 형상화한 센터 콘솔로, 다양한 기능적 요소를 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각 버튼의 기능을 살펴보면, 먼저 왼쪽 상단의 버튼은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한 컴포트부터 보다 역동적인 느낌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까지 취향에 따라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그 아래 톱니바퀴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변속기를 수동(M) 또는 자동(D)으로 전환할 수 있다.
스프링 모양의 버튼은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컴포트와 스포츠, 스포츠+ 등 3가지 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가장 아래에는 차체자세제어장치(ESP)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오른쪽에는 상단부터 음량 조정과 정차 시 자동으로 엔진을 일시 정지해 주는 스톱 앤 고(ISG) 버튼이 자리 잡고 있다.
아래에 있는 버튼은 꾹 누르는 것으로 액티브 리어 윙을 조작할 수 있으며, 마지막 버튼은 가변식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을 통해 배기음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 준다.
각 버튼은 디스플레이로 이뤄져 있어 활성화 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휠 하부에 위치한 두 개의 버튼을 통해서도 해당 기능들의 조작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의 판매 가격은 1억 5,56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