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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탈탄소 외쳐대더니... 삼성, 탈탄소화 꼴찌

by M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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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조사 2023 공급망 변화 보고서


21일(현지시간) 공개된 그린피스(Greenpeace)의 2023 공급망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22년 탈탄소화 노력은 D+로 평가 대상 주요 반도체 메이커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반도체 메이커 중에서는 인텔이 C+ 평가를 받았다. 삼성의 평가는 C등급을 받은 SK하이닉스나 대만 TSMC보다 낮은 평가였다.


이 보고서는 세계 소비자 일렉트로닉스(CE) 브랜드의 공급업체 상위 11개사의 탈탄소화의 대처를 평가하는 것으로, 반도체 칩 메이커나 디스플레이 메이커로부터 최종 조립 계약자에 이르는 기업군이 평가 대상이다.

삼성의 D+ 등급은 전체 순위 8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올해 조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주요 공급업체인 입신정밀(Luxshare)과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이 C+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어 SK하이닉스와 대만 TSMC, 페가트론이 C등급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C-, 삼성전자와 폭스콘이 D+를 받았으며 BOE와 Goertek이 F 등급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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