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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Apr 10. 2024

구글, 생성형 AI로 동영상 제작 앱 ‘비즈(Vids)


구글이 생성형 AI(인공 지능)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Vids)'를 개발했다.


텍스트로  지침을 입력하면 신제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비디오를 즉시 만들 수 있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로, 오는 6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구글은 9일(현지 시간) ‘Google Cloud Next '24 이벤트’에서 비즈(Vids)라는 새로운 AI 기반 업무용 동영상 제작 앱을 발표했다.


이 앱은 드라이브(Drive), 미트(Meet), 독스(Docs), 시츠(Sheets), 슬라이드(Slides)와 같은 구글의 다른 워크스페이스(Workspace) 앱과 함께 제공된다.


비즈는 올인원 비디오, 작성, 제작 및 편집 도우미로, 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업무용 동영상 기능이다. 


예컨대 “영업 교육 비디오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관련 텍스트를 제공하면 몇 초 후에 동영상이 생성되며, 스토리보드를 원하는 대로 편집하고 스타일을 선택, 첫 번째 초안이 만들어진다.


초안을 시청한 후 선택한 모든 스톡 비디오, 이미지 및 배경 음악을 적절하게 변경하고 AI 생성 비디오에 사전 설정된 음성 해설을 추가하거나 직접 녹음할 수 있다. 


또,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비디오가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지 확인할 수도 있다.


구글은 아직 비즈의 공식 출시 날짜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 앱을 6월부터 워크스페이스 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워크스페이스 랩에서 앱을 테스트하고 개선한 후 구글은 최종적으로 일부 ‘Gemini for Google Workspace’ 요금제 비즈(Vids)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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