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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Apr 11. 2024

토요타차, 자동차업체 최초로 달 탐사 나선다.

 미국과 일본 정부가 일본인 우주비행사 2명과 토요타자동차 등이 개발하는 탐사 차량이 달 탐사에 나선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0일(현지 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일 공동 우주 임무에 대한 새로운 군사 협정과 협력을 발표했다.


앞서 모리야마 마사히토 문부 과학상은 지난 9일 미항공우주국(NASA)의 빌 넬슨 장관과 미국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계획’에 대한 양국 협력에 관한 문서에 서명했다.


아르테미스 플랜은 미국 유인 우주선을 2026년 달로 보내는 프로젝트로, 1960~70년대 아폴로 계획이 이은 두 번째 달 탐사 계획이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토요타자동차, 미쓰비시 중공업이 개발하는 달 탐사차 ‘루나 크루저’도 2031년 발사예정인 우주선에 실릴 예정이다.


루나 크루저는 차량 내에서 기압을 조정할 수 있어 우주복을 입지 않고도 내부에서 생활이 가능한 ‘달 캠핑카’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차량은 달에 가는 두 번째 일본인 우주비행사가 2032년 달에 착륙해 운전할 예정이다.


루나 크루저는 보통 우주 비행사 2명을 태우고 하루 2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약 1개월에 걸쳐 여러 장소에서 토양 조사와 자원 탐사를 할 수 있다.


토요타자동차는 태양광으로부터 수소를 생성하는 전지 기술과 섬세한 달의 모래 위를 달리는 데 적합한 타이어 기술 등을 조합해 탐사 차량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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