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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Apr 09. 2024

日로 몰리는 AI기업들,마이크로소프트, 4조 원 투자

오픈 AI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본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 투자에 나선다. 2년 간 29억 달러(3조9,295억 원)를 투입, 최신 인공지능(AI)용 반도체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일본에 대한 투자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방미에 맞춰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사장은 9일 일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5년까지 일본의 데이터 센터에 29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이어 세계 2위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일본 동부와 서부 기존 데이터센터 두 곳에 첨단 AI 반도체 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일본에서 AI 관련 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3년에 걸쳐 300만 명의 직원을 교육하고, 로봇 공학 및 AI에 대한 연구 개발을 위해 도쿄에 새로운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브래드 스미스사장은 “일본 경제의 모든 부분 경쟁력은 AI 도입에 달려 있다"며 "인구가 감소하는 국가에서도 생산성 증가를 유지하는 데 AI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연구소는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아시아(Microsoft Research Asia)가 설립할 예정이며, 도쿄대학교와 게이오대학교, 카네기 멜론대학교의 파트너십에 15억 엔(134억 원)을 제공, 향후 5년 동안 연구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본 정부와 협력, 사이버 보안 탄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대화형 AI(인공 지능) ChatGPT를 운영하는 미국 오픈 AI도 최근 아시아 최초의 거점을 일본 도쿄에 오는 1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지난해 8월 보안 및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한 챗 GPT 기업용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일본에서는 법인 영업을 먼저 시작할 예정이다.


오픈 AI는 일본 시장 공략과 함께 생성성 AI를 둘러싼 규제 문제에도 적극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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