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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Apr 29. 2024

구경조차 어렵다는 샤오미 SU7, 벤츠.BMW 29%.


 중국 매체 IT 하우스 등에 따르면 레이 쥔(Lei Jun) 샤오미 회장 겸 CEO는 29일 출시 32일 만에 1만 번째 대량 생산 SU7 차량이 공식적으로 생산 라인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샤오미자동차가 지난 25일 개막한 2024 베이징오토쇼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으로 7만 대 이상이 사전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 쥔CEO는 "테슬라가 중국에서의 가격을 1만4,000 위안 정도 인하한 가운데 SU7 주문량이 7만5,700대를 넘어섰으며 출시 28일 만에 5,781대가 배송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SU7의 여성 구매자는 28%,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이른바 BBA 사용자가 29%, 애플 아이폰 사용자가 51.9%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SU7은 표준 버전과 맥스 버전이 지난 18일부터 출고를 시작했고, 프로 버전은 5월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샤오미 오토는 풀가동에 들어가는 6월부터는 월 배송량이 1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배송 목표를 10만대로 잡고 있다.


샤오미는 올해 안에 중국 46개 도시에 219개 판매점과 86개 도시에 143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5일 개막한 2024 베이징오토쇼에의 샤오미 부스에는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최소 한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하는 등 SU7이 모터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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