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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May 19. 2024

하반기 한국 들어올 포르쉐 마칸 EV 생산 시작. 주행

신형 마칸 EV(사진 출처 : 포르쉐 USA)


 독일 포르쉐가 지난 15일부터 독일 라이프치히공장에서 신형 전기차 마칸 일렉트릭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차는 한국시장에는 4분기 도입될 예정이다.


신형 마칸 EV는 영구자석 동기 모터(PSM)라는 새로운 개념의 전기 모터가 2개가 탑재됐다. 마칸 터보 EV의 경우, 오버부스트 시 최고 출력이 639마력, 최대토크가 115.2kg.m에 달한다. 100km까지 가속시간은 3.3초, 최고속도는 시속 260km다.


전기 모터는 파워 일렉트로닉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어된다.


마칸 EV에 탑재된 전자제어식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ePTM)는 현행 4륜구동시스템보다 무려 5배 빠르게 작동, 미끄러짐에 10밀리초 이내에 대응할 수 있다.


마칸 EV에는 100kWh급 중국 CATL제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최대 591km에 달한다. 또, 급속 충전 시 21분 만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이 차는 영구자석 전기 모터를 차체 앞축과 뒤축에 배치, 회생제동으로 최대 240kWh의 에너지를 회수한다.


마칸 EV는 HV 부스터 없이 최대 150kW의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AC 충전은 최대 11kW까지 지원된다.

한편, 신형 마칸 EV가 생산을 시작하면서 포르쉐 라이프치히 공장은 E-모빌리티의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 공장은 유연 생산이 특징으로, 단일 조립라인에서 세 가지 다른 파워트레인을 생산할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빠르면 오는 10월께부터 신형 마칸 EV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예상 시판 가격은 1억4,500만 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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