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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120주년 스페셜 에디션 차량 출시

by M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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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은 8월 19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더 퀘일 모터스포츠 개더링에 CT5-V 블랙윙(Cadillac CT5-V Blackwing)의 브랜드 탄생 120주년 기념 모델을 선보였다.


1902년 헨리 릴랜드가 설립한 캐딜락은 기계가공과 고도의 테크놀로지가 자동차업계에 혁명을 가져와 브랜드를 세계 스탠더드로 끌어올렸다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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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은 미국 고급차의 아이콘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디자인, 기술혁신, 품질의 새로운 기준을 계속해서 정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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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인 120th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120대를 한정 생산한다.

맨 처음 생산되는 차에는 캐딜락 창업연도를 보여주는 1902 시리얼 번호판이 사이드실에 붙으며, 또한 한정 생산되는 120대 모두 1902부터 2022까지 서로 다른 번호의 시리얼 번호판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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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필러에는 메이커스 플레이트를 장착한다.수동 변속기차의 경우 변속 레버는 120주년 기념 플레이트가 장착되며, 스티어링 휠에도 플레이트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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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5-V 블랙윙은 CT5-V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버전으로, 6.2리터 V형 8기통 가솔린 슈퍼차저 엔진은 흡기효율 인상과 개선된 배기 시스템을 통해 최대출력 668hp, 최대토크 91.1kgm를 자랑하며,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양산 캐딜락 차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엔진은 미국 켄터키주 GM의 볼링 그린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조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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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8 엔진에는 컴팩트하고 고출력의 이튼제 슈퍼차저를 조합했다. 또한 엔진이 저회전 영역에서도 순간적인 반응이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로 개발한 알루미늄 실린더 헤드는 기존 알루미늄 헤드보다 강도가 높아 열처리 성능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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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크기는 전면부가 275/35ZR19, 리어 305/30ZR19 전용 블랙윙휠을 통해 기존 CTS-V보다 더 큰 브레이크 로터 장착이 가능해졌다.


한편, CT5-V 블랙윙의 동력성능은 제로백 가속이 3.7초. 최고속은 322km/h로 캐딜락 관계자는 “캐딜락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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