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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Aug 22. 2022

캐딜락120주년 스페셜 에디션 차량 출시

캐딜락은 8월 19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더 퀘일 모터스포츠 개더링에 CT5-V 블랙윙(Cadillac CT5-V Blackwing)의 브랜드 탄생 120주년 기념 모델을 선보였다.     


1902년 헨리 릴랜드가 설립한 캐딜락은 기계가공과 고도의 테크놀로지가 자동차업계에 혁명을 가져와 브랜드를 세계 스탠더드로 끌어올렸다고 자부한다.     

캐딜락은 미국 고급차의 아이콘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디자인, 기술혁신, 품질의 새로운 기준을 계속해서 정의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120th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120대를 한정 생산한다.     

맨 처음 생산되는 차에는 캐딜락 창업연도를 보여주는 1902 시리얼 번호판이 사이드실에 붙으며, 또한 한정 생산되는 120대 모두 1902부터 2022까지 서로 다른 번호의 시리얼 번호판이 붙는다. 

    

B필러에는 메이커스 플레이트를 장착한다.수동 변속기차의 경우 변속 레버는 120주년 기념 플레이트가 장착되며, 스티어링 휠에도 플레이트를 배치했다.     

CT5-V 블랙윙은 CT5-V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버전으로, 6.2리터 V형 8기통 가솔린 슈퍼차저 엔진은 흡기효율 인상과 개선된 배기 시스템을 통해 최대출력 668hp, 최대토크 91.1kgm를 자랑하며,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양산 캐딜락 차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엔진은 미국 켄터키주 GM의 볼링 그린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조립된다.     

 V8 엔진에는 컴팩트하고 고출력의 이튼제 슈퍼차저를 조합했다. 또한 엔진이 저회전 영역에서도 순간적인 반응이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로 개발한 알루미늄 실린더 헤드는 기존 알루미늄 헤드보다 강도가 높아 열처리 성능을 향상시켰다.     

타이어 크기는 전면부가 275/35ZR19, 리어 305/30ZR19 전용 블랙윙휠을 통해 기존 CTS-V보다 더 큰 브레이크 로터 장착이 가능해졌다.     


한편, CT5-V 블랙윙의 동력성능은 제로백 가속이 3.7초. 최고속은 322km/h로 캐딜락 관계자는  “캐딜락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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