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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Aug 13. 2024

2025 올해의 차 후보 18대, 최종 심사 진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최근 2025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전반기 심사를 진행한 결과, 완성차 및 수입차 10개 브랜드 18대가 예선을 통과해 내년 1분기에 있을 최종 심사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 13개 브랜드 27대를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전반기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10개 브랜드 18대가 최종 레이스에 진출하게 됐다.


전반기 심사를 통과한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5대로 가장 많았고, 아우디 3대, 기아와 현대차가 각각 2대, 미니, BMW, 제네시스, 캐딜락, 포드, 포르쉐가 1대씩이었다.

사진 : 2025 올해의 차 전반기 심사 통과 차량


협회는 매년 국내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전반기 및 후반기, 최종 심사(1차 온라인, 2차 실차 평가) 등 네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의 차, 올해의 국산차(또는 수입차), 올해의 SUV,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EV,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이노베이션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하며, 협회 58개 회원사(언론사)에 1사 1투표권을 부여해 차량을 평가한다.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이달의 차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전/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로 올라가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사진 : 기아 더 뉴 EV6

올해의 차 부문에는 기아 더 뉴 EV6와 EV3,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CLE 쿠페, 미니 컨트리맨, BMW 5시리즈(530e), 포르쉐 파나메라 등 7대가 전반기 심사를 통과했다.


올해의 SUV 부문에는 기아 더 뉴 EV6, 더 기아 EV3, 미니 컨트리맨, 제네시스 GV70 등 4대가 본선행을 확정했다.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는 심사 대상 차량이 현대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1대여서 최종 심사에서 평가하게 된다.

사진 : 메르세데스-벤츠 뉴 E 클래스


올해의 디자인 부문에는 기아 더 뉴 EV6, 더 기아 EV3,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CLE 쿠페, CLE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AMG S-클래스, 미니 컨트리맨, BMW 5시리즈(530e),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e-트론, 제네시스 GV70, 캐딜락 리릭, 포드 올-뉴 포드 머스탱, 포르쉐 파나메라 등 13대가 본선에 올랐다.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에는 기아 더 뉴 EV6,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CLE 쿠페, 메르세데스-AMG S-클래스, 메르세데스-AMG GLC, 아우디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 캐딜락 리릭, 포르쉐 파나메라 등 8대가 전반기 심사를 통과했다.

사진 : BMW 뉴 530e

매년 전동화 모델의 출시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해의 EV 부문에는 기아 더 뉴 EV6, 더 기아 EV3, BMW 5시리즈(530e),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캐딜락 리릭,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등 6대가 최종 심사에서 맞붙는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라는 영예를 놓고, 완성차 및 수입차 브랜드 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만큼 더 공정하고 엄격하게 평가를 진행해 나가겠다”며, “올해의 차 심사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올바른 신차 정보를 충실히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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