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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M투데이 픽

볼보는 안전에 진심
IIHS TSP+ 획득

by M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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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올해 국내 수입차 판매가 크게 줄어들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4년 1-7월 수입차 판매량은 12만7,569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가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서도 스웨덴 볼보는 월평균 1,200대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볼보코리아의 올 1-7월 누적 판매량은 8,596대로 수입차 판매 순위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XC90, XC60, XC40 등 SUV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의 70%에 달하는 등 안전성이 높은 패밀리 SUV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차종별로는 주력인 XC60 3,427대, 소형급의 XC40이 1,346대, 대형 SUV인 XC90이 1,009대로 고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볼보의 플래그십 SUV인 XC90은 볼보의 안전 철학을 가장 잘 반영한 모델이다. 이 차는 영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대첨리서치(Thatcham Research)’가 발표한 영국에서 2002년부터 16년간 단 한 건의 사망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SUV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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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90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5년 연속 톱세이프티픽플러스를 받아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해 왔다.


특히, 2012년 새로 도입된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는 출시된 지 10년 된 1세대 XC90이 최고 등급인 G(Good)등급을 획득,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10년 전 모델이 최신 테스트 기준에서 G등급을 받은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는 볼보가 안전의 가치를 변함없이 최우선 과제로 삼아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2016년 출시된 2세대 XC90 역시 매년 강화되는 충돌 테스트를 통과하며 8년이 넘는 기간 동안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 모델은 충돌 안전 테스트 최고 등급인 ‘톱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2020년부터 5년 연속으로 획득했다.


지난 97년간 안전 헤리티지를 이어온 볼보는 XC90을 통해 자사 최고의 안전 기술들을 선보여 왔다.


2002년 전복 방지 시스템(RSC), 2014년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 2014년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등 여러 안전시스템이 XC90에 최초로 적용됐다.


또,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XC90에는 볼보의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돼 있다.


여기에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긴급 제동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를 비롯해 파일럿 어시스트 II,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의 안전 시스템도 기본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 외에 차량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해 주는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SIPS)을 비롯해 차량 최고 속도를 180km/h로 제한하는 스피드 캡, 오너가 차량의 최고 속도를 스스로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Care Key), 긴급 출동 및 구급차 호출이 지원되는 볼보 어시스턴스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XC90은 기본 안전 기술뿐만 아니라 도로 위에서 더욱 스마트한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동급 최고의 디지털 커넥티비티를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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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볼보가 300억 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한국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로 볼보 차량을 선택하는 주요한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는 국내 최고 수준의 내비게이션인 ‘티맵’과 AI 플랫폼인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차 안에서 발화어(아리아)를 부르면 길 안내부터, 공조 설정, 정보 탐색, 음악 재생, 전화 및 문자 확인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96%에 달하는 음성 인식률은 고객들이 만족하는 요소다.


2024년형부터 적용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고도화되고 개인화된 편의와 안전을 제공한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신호등 정보, 3D 지도 등 고도화된 정보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또, 목적지 설정, 음악 재생 등 여러 서비스를 하나의 발화어로 통합 설정 및 실행할 수 있는 ‘개인화 루틴’, 날짜와 개인 일정 등을 브리핑하는 ‘데일리 브리핑’ 등의 기능으로 운전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커넥티비티를 선사한다.


여기에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및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을 제공해 오너들로 하여금 ‘타면 탈수록 새로운 차’라는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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