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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의 실내 디자인은?

by M투데이
522571_142392_5925.jpg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기아의 첫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만'이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실내 디자인이 유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타스만은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 펜더 상단의 두툼한 일자형 가니쉬를 하나로 연결시킨 전면부와 높은 최저 지상고 등 역동적이고 마초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정통 픽업트럭이다.

522571_142396_5953.jpg 사진 :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차량

앞서 2024 부산 모빌리티쇼와 타스만 개발 과정을 담은 영상 시리즈 ‘원 모어 라운드’의 티저를 통해 전용 위장막 차량이 공개됐으나, 아직 실내 디자인이나 자세한 제원이 공식적으로 공개된 바는 없다. 그런데 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를 통해 위장막을 두른 실내 디자인이 일부 드러났다.

522571_142394_5937.jpg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이번에 포착된 실내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기아의 최신 레이아웃과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모습이다. 1열의 경우 EV3나 EV9 등과 같이 메쉬타입의 헤드레스트와 시트 뒷부분의 옷걸이 형태가 적용된 것으로 확인된다.

522571_142395_5943.jpg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2열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송풍구 디자인으로, 혼다 차량을 연상시키는 육각형 허니콤 패턴으로 마감 처리됐다. 이는 1열 송풍구에도 동일하게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1열 시트백의 하드 포켓과 기계 부품 같은 디자인의 도어핸들 등도 눈에 띈다.


한편, 기아는 하반기 중 세계 최초로 타스만을 대중 앞에 완전히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시행하고, 오는 2025년 상반기 중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 아프리카, 중동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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