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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열도 관통 태풍에 토요타 14개 공장 가동 중단

by M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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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태풍이 열본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토요타자동차가 일본 내 모든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매우 강한 태풍이 열본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토요타자동차가 일본 내 모든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10호 태풍은 28일 오후 3시 현재, 야쿠시마 남서쪽 약 50km 지점에서 천천히 북쪽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태풍은 앞으로 더 강하게 발달하면서 29일에는 규슈 남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금까지 경험해 본 적이 없는 폭풍과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 일본 전역에 폭풍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인 토요타자동차는 28일 태풍 접근에 따라 그룹사를 포함한 일본 내 14개 공장 28개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가동 중단 계획은 28일 저녁부터 29일 오전까지로, 29일 오전 재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토요타자동차가 일본 내 전 공장의 가동을 멈추는 것은 부품 발주 시스템에 결함이 발생한 2023년 8월 이후 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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