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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Sep 02. 2024

애플. 엔비디아. MS, 오픈AI에 대규모 투자 나서

미국 IT대기업들이 오픈AI에 경쟁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다.

미국 애플과 엔비디아가 챗GPT 운영사인 오픈AI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내부 보고에 따르면 애플과 엔비디아가 오픈AI를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두 회사 모두 오픈AI 다음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노리고 있다고 뉴욕 타임즈 등 미국 매체들이 전했다.


분석가들은 애플과 엔비디아 투자로 챗GPT 운영사의 가치가 1,000억 달러(133조5천억 원)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가장 먼저 오픈AI 투자에 관심을 표명했고, 뒤 이어 엔비디아도 대규모 투자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오픈AI가 벤처 캐피털 회사인 스라이브 캐피탈(Thrive Capital)로부터 약 10억 달러를 투자받아 자금 조달 라운드를 주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애플은 지난 6월 AI 프로젝트인 ‘Apple Intelligence’의 일부로 AI 사업부의 챗봇 챗GPT를 애플 기기에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AI 이사회에도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월스트리트 저널은 오픈AI의 가장 큰 전략적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애플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가 정확히 얼마를 투자하는 지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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