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투데이 Sep 11. 2024

공정위, 쿠팡플레이. 이츠 끼워팔기 의혹 조사 진행

사진 제공: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이 유료 멤버십에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서비스를 끼워팔았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10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쿠팡이 와우 멤버십을 운영하면서 별도 서비스인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알뜰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끼워팔았다는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으로 이뤄진 ‘온라인플랫폼 이용자 불만 신고센터’는 “쿠팡이 일방적으로 와우 멤버십 가격을 58%가량 인상하면서 별개 서비스인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알뜰 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끼워팔기를 하고 있다”면서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사업자가 부수적인 상품을 추가로 사라는 조건을 붙여 특정 물품을 판매하는 것은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인 끼워팔기에 해당할 수 있다.





매거진의 이전글 삼성전자,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 개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