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M투데이 픽

구매자 폭주 예상! 하반기 공개될 기아 신차 2종은?

by M투데이
523415_144124_556.jpg 사진 :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왼쪽)와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스포티지 매니아, M투데이)

기아가 올 4분기, 2024년 마지막을 장식하는 신차 2종의 공개를 앞두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기아는 오는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첫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을 세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523415_144125_5518.jpg

바디 온 프레임 방식으로 개발된 타스만은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 펜더 상단의 두툼한 일자형 가니쉬를 하나로 연결시킨 전면부와 높은 최저 지상고 등 역동적이고 마초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정통 픽업트럭이다.


실내는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신형 싼타페에서 처음 선보인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첨단사양들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송풍구 주변에는 혼다 CR-V 등과 유사한 육각형 허니콤 패턴의 마감이 특징이다.

523415_144126_5528.jpg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 탑재된 내연기관 모델, 전기 픽업 모델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또 더블캡 5인승과 6인승, 싱글캡 2인승과 3인승 등 다양한 버전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스만은 오는 2025년 상반기 중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 아프리카, 중동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 및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4천만원 후반부터 5천만원 초반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523415_144127_560.jpg 사진 :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이와 함께 기아는 이르면 올해 말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거듭난 '신형 스포티지'의 공식 디자인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신형 스포티지는 2021년 5세대 출시 이후 약 3년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해 한층 미래지향적이면서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재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523415_144128_5633.jpg 사진 :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실내 예상도 (출처=방구석 디자이너)

또한, 기존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5인치 공조시스템, 12.3인치 센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D컷 형태의 2 스포크 스티어링 휠 등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실내 디테일도 눈길을 끈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는 현행 모델과 동일한 1.6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0 디젤, 2.0 LPi 등 4가지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시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볼보코리아, 내달 15일 'XC40 블랙 에디션'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