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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Sep 27. 2022

현대차 인증중고차, 제네시스 브랜드 별도 분리 운영


내년 1월 중고차시장 공식 진출을 앞두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현대차와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별도로 분리 운영한다.     


현대차와 제네시스를 함께 판매하고 있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인증중고차는 미국 등 해외에서와 같은 완전히 분리된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현재 제네시스 신차의 경우,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제네시스 스타필드하남, 스타필드 안성 등 전용전시장을 운영 중이지만 차량 안내 등의 업무만 수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현대차 브랜드와 제네시스 브랜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서울 장한평과 수원 도이치오토월 등 전국적으로 10개 정도의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 경기 안성과 경남 양산 등 3곳에 중고차 상품화 종합출고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상품화 종합출고센터’는 대규모 상품화공장과 전시장 및 출고센터가 들어서는 종합 인증중고차센터로, 상품화공장은 작업 라인을 통해 차량 진단과 선별작업 덴트, 판금도장, 광택 등의 과정을 거쳐 상품화된다.      


이 과정을 거친 완제품은 현대차 인증중고차 온라인 플랫폼에 상품등록을 마친 후 전국의 오프라인 전시장으로 공급된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으로 공급될 양산 상품화 종합출고센터는 총 3만59㎡(9,093평) 부지에 상품화공장과 전시공간, 차량 출고센터가 들어서며 1교대 가동 시 연간 1만5천대 가량을 상품화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중고차 사고팔기가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인증 중고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초기에는 5년, 10만km 이내의 인증중고차를 2023년 3.6%, 2024년에는 5.1%까지 판매가 가능하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내년에는 연간 13-14만 대 정도를 차량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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