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M투데이 픽

충남 아산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벤츠 EQC 화재

by M투데이
524700_147597_916.jpg 사진 : 소방대원들이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에 질식소화포를 덮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가 지하주차장에서 화재를 일으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4분께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됐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주민 신고 등을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질식소화포, 소방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85명을 투입해 2시간여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길은 다른 차량이나 건물로 번지지 않았고, 다행히 인명피해도 없었다. 다만, 이 불로 아파트 주민 최소 수십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는 벤츠 EQC400 4MATIC 모델로, 이 차에는 국내산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GV90, '코치 도어' 최초 적용된다. 기대감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