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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Nov 19. 2024

포드 '익스플로러' VS 혼다 '파일럿'

포드의 대표 패밀리 SUV '익스플로러'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국내 시장에 투입됐다.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한층 대담해진 외관 스타일링과 공간 활용성을 높인 실내 구성, 그리고 최신 디지털 시스템 및 사양으로 포드 디지털 익스피리언스(Ford Digital Experience)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실내의 대시보드 레이아웃으로, 기존보다 전면 배치해 개방감을 높이고 1열 공간을 더욱 넓게 확보했다. 여기에 12.3인치 LCD 디지털 클러스터와 13.2인치 LCD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직관적이고 편리한 주행 환경을 완성했다.


파워트레인은 2.3L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돼 최고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10단 자동 변속기로 부드러운 주행감을 완성했다.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국내 첫 도입되는 스포티한 6인승 ST-라인과 기존 7인승 플래티넘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각각 6,290만원, 6,900만원에 책정됐다.


한편,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의 경쟁 모델로는 혼다의 프리미엄 대형 SUV '올 뉴 파일럿'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8월 국내 출시된 올 뉴 파일럿은 더욱 크고 강해진 차체와 심플하고 파워풀한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정통 SUV 스타일로 진화한 4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와이드하고 강인한 스탠스의 전면 디자인과 숄더라인, 역동적인 비율을 통해 혼다 SUV 라인업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실내 역시 10.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흔치 않은 풀 컬러 헤드 업 디스플레이를 새로 적용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됐으며, 3열 시트에도 성인 남성이 편안하게 탈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또 풀 플랫 폴딩을 지원해 적재는 물론 차박 등 야외활동 시 다양한 공간 활용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파워트레인은 4세대 3.5리터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 최고출력 285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여기에 블랙 에디션 모델에는 4륜 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혼다 올 뉴 파일럿의 트림별 판매 가격은 엘리트가 6,940만원, 최상위 블랙 에디션은 7,09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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