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가 사전계약을 앞둔 가운데, 다양한 추측성 정보들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1세대 출시 이후 6년여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특히 차체가 한층 커지고 6인승과 7인승, 8인승에 이어 9인승 모델까지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내 공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오너스 클럽에 따르면, 신형 팰리세이드의 적재 용량은 총 2,465L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렁크 공간은 545L, 2열과 3열은 각각 1,105L와 815L 수준이다.
물론 공식적으로 공개된 제원이 아닌 만큼 실제와는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이는 경쟁 모델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는 쉐보레 트래버스와 비교된다.
이르면 오는 2025년 상반기 국내 도입 예정인 트래버스 풀체인지 모델의 경우 디자인이 세련되게 변경됐을 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도 한층 커진 것이 특징으로, 최대 2,764L의 적재 용량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