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월 국내 전기차 신규등록이 11만9,800여대로 전년 동기대비 73%가 증가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자동차 신규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9월 전기차 신규등독대수는 11만9841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6만9023대보다 73.6%가 증가했다.
지난 9월의 경우, 전기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8대로 월별 기준으로 처음으로 2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달 하이브리드차량(1만7,439대)을 앞지른 것으로, 경유차(2만6,854대)도 조만간 넘어설 전망이다.
차종별로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2만1,876대, 기아 EV6가 1만8,877대, 현대 아이오닉6가 1,833대, 제네시스 GV60가 4,498대, 쉐보레 볼트 EUV가 818대, 쉐보레 볼트 EV가 231대, 현대자동차 포터2 일렉트릭이 1만6,116대, 기아 봉고3 EV가 1만2,599대가 등록됐다.
또, 르노 조에는 685대, 르노 트위지는 281대, 쌍용자동차 코란도 이모션은 108대가 등록됐다.
수입전기차는 테슬라가 1만3,032대, 폭스바겐 ID.4가 673대, 아우디 Q4 e-트론이 624대,
BMW iX3가 1,226대, 메르세데스 벤츠 EQS가 1,064대, 폴스타2가 2,195대, 벤츠 EQB가 345대, BMW i4가 1,460대, 벤츠 EQA가 1,160대, BMW iX가 261대, 포르쉐 타이칸이 1015대가 등록됐다.
이 외에 소형 전기차 브랜드는 스마트EV가 393대, 마이브가 185대, 쎄보모빌리티 캠시스가 922대, 제이스모빌리티가 73대, (주)디피코가 501대, 동풍쏘콘의 마사다가 988대가 각각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