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달 출시 예정인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스마트키 디자인이 공개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더욱 커진 차체, 신규 파워트레인 등 상품성이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힐러TV가 공개한 실내 스파이샷을 통해 드러난 스마트키를 살펴보면, 기존 투박한 디자인이 아닌 매끄러운 조약돌 형태의 스마트키가 새롭게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전보다는 나아졌다", "조약돌 키가 사용감은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AI로 새롭게 디자인할 순 없나", "몽돌해수욕장에서 많이 본 비주얼"과 같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중 신형 팰리세이드 가솔린 모델을 먼저 출시한 후 오는 3월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