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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Oct 09. 2022

'바다로 뻗어 가는 전동화!', 페리도 전기로?

북아일랜드 해양 엔지니어링 회사인 아르테미스 테크놀로지(Artemis Technologies)가 2024년 운항을 목표로 새로운 전기 페리를 개발 중이다.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개발 중인 전기 페리 ‘EF-24’은 25노트(약 46km/h)의 속도로 115해리(약 213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최고 속도는 38노트(약 70km/h)라고 알려졌다. 

‘EF-24’는 아르테미스의 이포일러(eFoiler) 전기 추진 시스템으로 구동되며, 24m 길이에 최대 15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아르테미스는 콘도르 페리(Condor Ferry)와 제휴를 맺어, 최초의 ‘EF-24’ 전기 페리를 사용해 2024년 벨파스트와 뱅거 사이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아르테미스 CEO인 이안 퍼시 박사는 "고성능 항해, 모터스포츠, 항공 우주, 첨단 제조 분야의 경험을 결합해 해양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전기 추진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했다"라며, "EF-24 전기 페리는 대기 오염, 혼잡, 소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용 효율적인 대중교통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EF-24’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 및 충전 기능에 대한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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