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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Oct 09. 2022

美 플로리다, 허리케인 이안 침수피해로 전기차 화재


미국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이안(Ian)의 침수피해로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플로리다 남서부 소방당국은 허리케인 이안으로 인한 침수피해로 여러 대의 전기차가 화재를 일으켰다며 전기차 소유자에게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 주 고위 관리도 소방관들이 허리케인 이안으로 물에 잠긴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여러 화재와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지미 페트로니스(Jimmy Patronis) 플로리다주 최고재무책임자이자 소방 책임자는 허리케인이 덮친 지역에서 물에 잠긴 전기차 배터리는 부식 위험이 있어 예기치 않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전기차 화재가 폭주 상황에서 배터리를 식히는 데 최대 2시간이 걸린다”면서 “물 공급원이 없는 경우에는 충분한 물을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플로리다 당국은 “허리케인으로 피해을 입은 집에 주차된 전기차는 안전에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잠재적으로 손상된 전기차는 50피트 반경 내에 깨끗하고 개방된 상태로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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