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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실제론 오류 투성이? 정답률이 겨우...

by M투데이
527235_152976_459.jpg 중국형 생성형 AI 딥시크(Deepseek)

중국 생성형 AI 딥시크(Deep Seek)의 뉴스나 일반적인 정보의 정답률이 17%에 불과, 미국 오픈 AI의 챗 GPT나 구글 제미나이 등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딥시크 AI 앱은 뉴스 관련 질문(프롬프트)에 30%는 잘못된 주장을 반복했고, 53%는 모호하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 답변을 내놓는 등 불충분한 답변이 83%에 이른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로이터는 경쟁 AI앱보다 평균 62% 이상 오류가 많은 딥시크가 오픈 AI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훨씬 낮은 비용으로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NewsGuard도 미국이나 유럽 앱과 같은 300개의 질문을 적용한 결과, 약 30%만 이해할 수 있는 응답이 나왔고, 중국에 관한 질문은 중국 정부의 견해를 반복했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이 직접 관련이 없는 아제르바이잔 항공기의 추락 사고에 대해서도 중국의 입장을 반영한 대답만 내놨다고 덧붙였다.


한편, 딥시크 앱은 발표 후 며칠 만에 애플의 앱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되면서 미국 기술주들이 폭락하는 등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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