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ESS(Emergency Safety Solution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위험 경고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ESS는 셀룰러 장치를 통해 경로 상에 문제가 발생한 차량이 있음을 알려주거나, 비상등을 높은 빈도로 재생하는 등 안전성을 향상시켜주는 H.E.L.P. 시스템을 개발한 회사다.
테슬라는 H.E.L.P.를 테슬라 모델에서 구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북미에서 우선 배포할 계획이다.
톰 메츠거(Tom Metzger) ESS CEO는 “이는 도로변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라며 “매년 전 세계적으로 수만 명이 비극적으로 부상 당하거나 사망하는 고장 차량 충돌에 대한 안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단계”라고 전했다.
한편, 테슬라는 NHTSA의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는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차량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