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이퍼카 제조업체 징거(Czinger)가 첫 번째 양산 하이퍼카 ‘21C’를 내년 말 출시한다.
지난 ‘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된 이 하이퍼카는 징거의 3D 프린팅 기술과 첨단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공기역학 및 다운 포스를 고려한 디자인은 카본 파이버와 합금을 조합해 공차 중량이 1,240kg 미만이며, 탑재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1,250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만든다.
이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1.9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407km에 달한다.
내부에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알칸타라 인테리어를 탑재, 1+1형태의 독특한 시트 구조를 적용했다.
‘21C’는 단 80대 한정으로 생산되며, 내년 말 출시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