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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모터쇼, 작고 귀여운 초소형 전기차 '마이크로리노'

by M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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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스템(MMS)에서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 ‘마이크로리노 라이트(Microlino Lite)’와 ‘스피아기나(Spiaggina) 콘셉트’가 2022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됐다.


두 모델은 앞서 공개된 ‘마이크로리노 2.0’을 기반으로 EU 규정의 L6e에 포함되도록 설계되어 운전면허증 없이도 운전이 가능한 모델이다. 최고 속도는 시속 45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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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는 전면 및 후면 LED 조명 대신 유광 블랙 인서트가 탑재되었고, 검은색 프론트 범퍼를 장착해 기존 모델과 차이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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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아기나 콘셉트’는 피아트 ‘졸리 600(Jolly600)’과 시트로엥 ‘메하리(Mehari)'에서 영감을 얻었다.


파란색과 흰색의 스프라이트 캔버스 루프와 동일 색상의 인테리어가 시트의 물결무늬 디자인과 어우러져 해안가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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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과 트렁크 바닥은 목재로 덮여있으며, 운전석 측면과 후면의 유리를 없애 개방감을 높였다.


한편, 주행거리는 두 모델 모두 기존 모델과 유사할 것으로 언급되었으나, 사양에 따라 주행거리가 달라 자세한 거리는 알려지지 않았다. 생산은 2023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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